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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보도자료
제목 [2015.01.01] G-ECONOMY 21 : 2015 01 Vol. 154 기사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의 소식지인 G-ECONOMY 21 : 2015 01 Vol. 154의  Invitation 코너에 김정학 ㈜필로스 대표이사님이 소개되었습니다. 

<기사내용> 
“숨이 붙어 있는 한 하고 싶은 것이 R&D입니다.” 
많은 기술기업 대표이사들처럼 김정학 ㈜필로스 대표이사도 연구자다. 하지만 은퇴조차 고려하지 않고 계속 연구개발을 하고 싶다는 그의 포부는 남달라 보인다. 그가 경영하고 있는 ㈜필로스는 다양한 종류의 멤브레인(Membrane) 장비를 생산 설치하는 회사다. 필터 역할을 하는 멤브레인은 오염된 물의 정수, 오·폐수 정화, 바닷물의 담수화 등에 이용된다. 

국내 최초 멤브레인 상품화 
“멤브레인은 필터의 장르 중 하나로 선택적으로 분리가 가능합니다. 기체의 분리도 가능하고, 혈액투석시 혈액 속 독물질을 씻어내는 곳에도 멤브레인이 들어갑니다.” 
김 대표의 전공은 의공학이다. 그는 원래 인공신장기에 들어가는 멤브레인(혈액투석막)을 전공했다. 김 대표가 의공학을 시작하던 1980년대는 우리나라에 의공학이 뿌리를 내리지 못하던 시절이었다. 그는 관련 연구를 하면서 피를 구하지 못해 자신의 피를 뽑아서 시험을 했다며, 당시의 열악했던 연구환경을 회상했다. 
하지만 김 대표는 멤브레인 분야가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당시 섬유 회사들이 이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속이 비어있는 ‘중공사막(hollow fiber)’ 때문이었다. 섬유형태의 중공사막은 당시 호황이었던 섬유회사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런 바람을 타고 김 대표는 당시 선경 그룹(현 SK케미컬)에 입사하게 된다. 선경은 중장기 계획에 멤브레인 사업을 계획하고 있었고, 김 대표는 멤브레인 개발 팀장으로 근무했다. 당시 경쟁사였던 코오롱과 효성이 이 분야를 먼저 시작했음 에도 불구하고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것은 선경이었다.

R&D·영업·생산 등 다양한 경력 거쳐 
 의료분야로 시작했지만 의료보험이 안 되는 문제와 산업 환경도 좋지 않아 반도체, 바이오 산업 등 첨단 어플리케이션 쪽의 용도 개발을 위해 김 대표는 숱한 노력을 기울였다. 
“R&D팀장을 하다가 개발한 시제품을 팔기위해 비즈니스 하는 사람이 되어 팔러 다녔습니다. 기술을 파는 거라 가능했습니다. 500개 업체 정도 찾아가 성능테스트를 하는 등 열심히 다녔죠. 힘들었지만 이 기간이 인생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김 대표는 또 다른 난관에 직면하게 된다. 영업이 이루어지고 나서 생산을 해야 하는데 생산부서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는 제품생산을 위한 생산설비 개발에 나섰고, 이게 지금의 사업을 하는 계기가 됐다. 
“생산을 하다보니 사업팀장이 필요해 제가 맡았습니다. 생산과 사업을 맡다보니 개인적으로는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김 대표의 경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IMF 때는 명예퇴직자를 위한 리스터럭션팀에서 일했고, 신규기획팀에서도 경력을 쌓았다. 원래 사업에 관심이 많던 그로서는 SK에서의 경험이 소중한 자산이 됐다. 

제품에서 설비·기술까지 판매 
“지금까지 특허만 50건 정도가 됩니다. 국내에서 멤브레인과 관련해 가장 많을 겁니다. 지금까지 계속 연구개발만 했습니다.” 
김 대표는 중소기업이 대기업과 상생을 하거나 이기는 방법은 기술 밖에 없다고 강조한다. 
㈜필로스는 멤브레인을 제작해 팔기도 하지만, 이를 제조하는 기술과 설비를 공급하는 일도 하고 있다. 
“먹는 물 관련 공청회에 참석한 적이 있는데, 500명을 대상으로 한 이 공청회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참가했습니다. 경쟁에서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을 했지요. 또 멤브레인 사업을 하려는 사람들도 많이 찾아왔습니다. 멤브레인을 만드는 제조사업을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죠. 내가 손 안대도 만들 수밖에 없는 설비는 공급하자는 생각에 시작해, 현재 150건 정도를 공급했습니다. 그중 10여건만 국내고 나머지는 거의 해외 선진국들입니다.” 
김 대표는 기술이전을 해외에 하고 있다고 했다. 
최근 김 대표는 또 다른 사업을 시작했다. ‘웰스프링’이 바로 그 사업이다. 지난 2012년 미국의 한 사회단체에서 전화가 와 정수 쪽으로 가격은 싸게, 한 20년정도 쓰는 제품의 개발 요청이 들어왔다. 당시 김 대표는 웃고 말았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관련 기술이 있었던 것. 
그는 기술이 괜찮다는 생각에 코트라를 찾아갔다. 코트라에서 적정기술 콘테스트에 참가해보라고 권유해 직원들과 한 달 동안 워크숍을 하고 나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기술을 토대로 만든 회사가 ‘웰스프링’이다. 

“돈 벌어 돕는 것 기업의 역할” 
올 1월 1일 출범한 웰스프에서 생산하는 제품 역시 웰스프링이다. 필터를 빨아서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물 사정이 좋지 않는 제 3세계 국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사회적 기업을 거부했다. 돈을 벌어서 도와주는 것이 기업의 역할이지, 남의 도움을 받아 도와주는 것은 아니란 생각에서다. 
그는 “수익성 사업과 비수익성 사업으로 나누기 위해 새 회사를 만들게 됐다”고 했다. 김 대표는 한 때 대학에서 몇 년간 강의를 한 적이 있다고 있다. 그래서인지 그는 교육사업에 대한 비전도 가지고 있다. 
“돈 벌어 현지에 공장도 짓고 그 수익으로 학교도 지어주는 것이 평생소원입니다.” 
그의 이런 비전은 점차 현실화되고 있는 듯 보인다. 올 초에는 시리아난민을 위해 요르단으로 웰스프링 제품 몇 천개가 나갈 예정이다. 
“지금 회사는 장기적으로 전문경영인에게 맡기고, 웰스프링은 능력이 될 때까지 하고 싶습니다. 이 일은 교육사업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김 대표는 스스로 가장 잘 하는 것이 “노는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노는 것 보다는 기술개발과 봉사에 더 깊은 애정을 보인다. 그가 즐기는 일은 밴드다. 현재 김 대표는 ‘필로스빅밴드’라는 재즈밴드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주하는 악기는 ‘트럼펫’. 악보도 볼 줄 모르는 5명이 시작해 이제는 연 20회 봉사 공연을 다닐 정도로 성장했다. 
천재는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고 했다. 김정학 대표는 이 둘을 모두 갖춘 사람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신덕 기자 l oponce@gfe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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